[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비트코인(BTC)덕분에 우크라이나에서 탈출수단을 구하고 재산을 가지고 국경을 넘을 수 있었다는 무용담이 트윗에 속출하고 있다.

토큐멘팅 비트코인은 비트코인으로 중고자동차를 구매해 국경을 벗어난 덴마크 기자의 얘기를 소개했다.

그들은 ATM기기에서 모든 현금이 인출돼 돈을 찾을 수 없었다. 그들은 비트코인으로 중고차를 사야했다.

전쟁이 일어난뒤 우크라이나의 비트코인 거래량은 3배이상 치솟고 가격도 7%의 프리미엄이 붙었다. 사람들이 안전자산으로 가치를 알고 높은 가격을 주고라도 비트코인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아프리카에 투자하는 헬리오스 펀드의 웹마스터가 비트코인을 가지고 우크라이나에서 국경을 넘어 폴란드로 빠져나온 사례도 소개됐다.

그는 직장동료의 조언을 따라 사전에 그의 자산을 바꿔 지갑에 비트코인으로 채워뒀다. 은행 ATM기가 닫히거나 봉쇄된 상태에서 비트코인이 없었다면 그는 재산을 가지고 나올 수 없었다.

그의 직장동료는 그가 국경을 넘은지 2시간뒤 전쟁수행능력이 있는 젊은 사람들이 국경을 넘는 것이 봉쇄됐다고 전했다.

비트코인을 확보하지 못했다면 재산을 찾으려다 출국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개입지갑에 보관하고 키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누구의 허락없이도 사용할 수 있는 개인간 거래화폐(P2P)로서의 비트코인의 장점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프카니스탄 수도 카불이 탈레반에 의해 점령된 날 정권을 책임진 아슈라프 가니 대통령은 황급히 공항을 통해 탈출했다.

“차 4대 현금 꽉채운 아프간 대통령, 못 실은 돈 활주로 버리고 탈출”이란 기사가 나왔다. 물론 달러다. 그가 비트코인을 가지고 있었으면 상황이 달라졌을 것이다.

우크라이나 사태는 다시 한번 비트코인이 자유의 편이라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비트코인은 특정 이념이나 특정 세력을 위한 돈이 아니다. 비트코인을 소유한 사람의 재산과 자유를 지켜주는 돈이라는 사실을 다시 알려준다.

개인 키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스스로가 찾을 수 있는 ‘돈의 자유’를 보여주고 있다.

속보는 블록미디어 텔레그램으로(클릭)

같이 보면 좋은 기사

ECB, 유럽연합 암호화폐 규제안 신속 승인 촉구 … 러시아의 암호화폐 이용 제재 회피 방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