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블록체인 컨설팅기업인 이글브룩(Eaglebrook Advisors) 이사회 멤버인 마이크 알프레드(Mike Alfred)가 워런 버핏과 비트코인과 관련해 통화했다고 공개했다.

그는 18일(현지시간) “오늘 오후에 워런 버핏과 통화를 몇 분 했는데, 비트코인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그는 “워렌 버핏이 나에게 (비트코인) 비지니스 모델이 어떻게 작동하는 지 약간의 자료를 팩스로 보내달라고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 자산 분석업체(BrightScope & Digital Assets Data)의 창립 CEO를 지낸 마이클 알프레드는 레거시 금융기관들의 암호화폐 투자에 대해 자문을 해주고 있다.

그는 트윗을 통해 기관투자가들이 이미 비트코인에 투자를 하고 있거나 투자준비를 마쳤다며 비트코인 가격급등을 자신하고 있다.

버크셔 헤서웨이의 최대주주이자 CEO인 워렌 버핏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투자가로 꼽히고 있다. 그는 비트코인이 아무런 가치를 만들지 못한다며 “투자가 아닌 투기”이고 “쥐약”이라고 폄하했었다.

그의 오랜 동지인 찰리 멍거 버크셔 헤서웨이 부회장도 최근 암호화폐를 “성병”이라 부르며 비트코인을 금지한 중국을 칭찬한 바 있다.

마이클 알프레드의 트윗은 현지 시간 한밤중에 올라와 진위여부를 확인하기는 어렵지만 사실인 것으로 보인다.

레거시 금융과 비지니스를 하는 그가 워렌 버핏과 같은 거물과의 대화를 하지도 않고 했다고 공개적으로 거짓말을 하는 것은 스스로를 매장시키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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