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 엘살바도르가 발행키로 한 10억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화산 채권(THE VOLCANO BITCOIN BOND)’이 1분기 중 시장에 나온다.

비트코인 매거진은 21일 비트코인 채권 발행을 기술적으로 총괄하고 있는 블록스트림의 CTO 삼손 모우와의 단독 인터뷰를 보도했다.

엘살바도르는 비트코인을 추가로 매입하고, 채굴 인프라와 비트코인에 특화된 비트코인 시티를 건설하기 위해 10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화산 채권’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5억 달러는 비트코인 매입에 사용하고 5억 달러는 인프라 투자에 사용된다.

비트코인 화산 채권의 건축가로 불리는 삼손 모우는 “2022년 1분기에 채권을 발행하는데 전념하고 있으며 2월 중에는 발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뱔행 규모 10억 달러중 5억 달러는 이미 구두 약정을 통해 투자자를 확보했다. 지금은 기술적인 과제에 집중하기 위해 구두 약정을 파악하는 것은 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채권은 연리 6.5%의 이자와 원금 상환 뒤 비트코인 투자에서 발생하는 이익의 일부를 투자자가 엘살바도르 정부와 공유하는 구조로 설계된다.

채권 발행을 기술적을 총괄하는 블록스트림은 라이트닝 기술을 기반으로 한 리퀴드 네트워크와 대형 거래소 비트파이넥스의 유동성과 노하우를 결합해 채권 발행및 거래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

엘살바도르 정부는 채권 발행에 필요한 20개의 법률안을 의회에 제출한 상태다.

엘살바도르는 화산을 통한 지열 발전으로 비트코인을 채굴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비트코인시티는 알렉산드리아에서 영감을 받아 동쪽에 원형으로 건설되고 공중에서 보면 비트코인으로 보이는 중앙 광장이 상징으로 보이도록 설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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