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James Jung 기자] 미국 연준의 12월 회의록이 공개되면서 증시와 디지털 자산시장이 일제히 급락했다.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암호화폐 강제청산 규모는 4억5100만 달러 수준이다. 비트코인 포지션만 1억7100만 달러가 강제청산 당했다.

이 같은 청산 규모는 12월 28일 이후 최대치다.(위에 그림 참조)

암호화폐 거래소별 무기한 선물 거래 미결제약정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바이비트 등 일부 거래소에서는 미결제약정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아래 금리 참조)

주요 거래소별 미결제약정. 자료=크립토퀀트

비트코인 등 디지털 자산시장이 과매도 상태에 있다는 기술적 지표들이 있음에도 높은 미결제약정은 가격 탄력성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한다.

레버리지 포지션이 축소하는 과정에서 가격 변동성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연준이 공개한 회의록에 따르면 공개시장위원회 위원들이 빠른 금리 인상과 대차대조표 상의 채권 보유 규모 감소 의견을 나타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식시장, 채권시장 등이 일제히 약세로 돌아섰다. 비트코인 가격도 43K 선까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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