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 조 루빈 이더리움 공동창업자가 이더리움의 높은 가스피는 성장통이자 네트워크의 인기를 반영하는 성공의 척도라고 주장했다.

디크립토는 13일 조 루빈이 지난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아트바젤(Art Basel) 개막 행사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조 루빈은 “높은 가스 요금은 성공의 척도다. 피할 수 없는 성장통일 뿐이다”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기술이 성공할 때 늘 확장 문제가 도래한다”면서 “컴퓨터 CPU, 스크린 부동산, 메모리 등 어느 것이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은 기술의 기능을 최대한 활용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더리움 2.0이 내년 2분기나 3분기에 안착한다면 거 래비용과 에너지 효율성을 모두 개선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조 루빈은 “골드만삭스나 JP모건 같은 대규모 기관들이 투자 기회를 잃을까(FOMO. Fear Of Missing Out) 군침을 흘리고 있다”고 말했다.

조 루빈은 “이들은 규제를 받는 대형 기관이라 쉽게 투자하기는 힘들다”면서 “때문에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방법을 통해 생태계에 들어오는 대안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레이어2 블록체인인 솔라나(SOL)와 아발란체(AVAX)에 대해 값싼 비용과 빠른 처리 속도가 장점이라고 칭찬하며 (코인 가격이) 비싸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레이어2 솔루션 덕분에 이더리움은 블록체인의 블록체인이 되고 디지털 자산 결제 계층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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