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당국, 지방 관리에 “헝다 몰락 후폭풍 대비하라” 지시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중국 당국이 부채에 허덕이는 중국 2위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그룹의 몰락에 대비할 것을 지방 관리들에게 지시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들은 헝다그룹이 부채 문제를 질서정연하게 처리하지 못할 경우 마지막 순간에 개입하라는 지시를 중국 지방 정부기관과 국영기업들이 받았다고 WSJ에 전했다. 이는 전 세계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파급효과에도 불구하고 중국 … 中당국, 지방 관리에 “헝다 몰락 후폭풍 대비하라” 지시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