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영국 우체국이 새로운 제휴를 통해 비트코인의 구매를 허용하고 있다고 뉴스BTC가 10일 텔레그래프를 인용해 보도헀다.

영국 우체국은 독일에 기반을 둔 암호화 거래소 스웜 마켓즈(Swarm Markets)와 제휴를 맺고 서비스제공을 시작했다. 우체국 앱(EasyID app)을 통해 신원을 확인한 사용자들은 거래소에서 직접 암호화폐를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자들은 몇 번의 클릭만으로 암호 화폐 바우처를 구입하고 이를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 화폐로 교환할 수 있다.

우첵국은 암호 화폐투자가 매우 위험하다는 전문가들의 우려를 받아들여 암호화폐 투자시 명확하고 간결한 경고를 제공해고 있다. 암호 화폐처럼 변동성이 큰 자산을 우체국과 연관시키는 것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었다.

스웜 마켓즈는 이러한 파트너십이 사람들이 암호화폐에 대한 접근을 더 쉽게 해줄 것이라고 믿고 있다.

이 회사 공동 설립자인 필립 파이퍼(Phillip Piper)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쉽고 안전하게 구입함으로써, 더 많은 사람들이 암호화폐를 시작할 수 있는 선택권을 갖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영국 우체국 대변인은 “제품과 서비스가 온라인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우리는 우리의 무료 앱인 우체국 이지(Post Office Easy)를 출시함으로써 이러한 변화에 대응했다”고 말했다.

사람들이 스마트폰에 자신만의 안전한 디지털 ID를 구축할 수 있도록 허용해 다양한 서비스에 대한 접근을 쉽게 만들겠다는 것이다.

영국 우체국은 이지를 통해 구입한 비트코인과 암호화에 대한 수수료를 받지 않고 아이디증명 수수료를 거래소로부터 받고 있다.

영국에서 국민들은 비트코인을 구매할 수 있는 많은 방법이 있다.

그러나 우체국앱을 통한 비트코인 구매는 비트코인이 일반에 채택되는 수용성이 급격히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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