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자금세탁 방조 혐의로 日 거래소로부터 소송 당해

[뉴욕=박재형 특파원] 거래량 기준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가 암호화폐를 이용한 자금 세탁을 방조한 혐의로 일본의 암호화폐 거래소로부터 고소를 당했다고 15일(현지시간) 외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의 암호화폐 거래소 피스코(Fisco)는 바이낸스의 부실한 고객확인(KYC) 정책 때문에 2018년 9월 거래소 자이프(Zaif) 해킹 사건으로 도난당한 1500만달러 상당의 암호화폐가 현금으로 세탁됐다면서 미국 캘리포니아주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소장에서 피스코는 바이낸스의 KYC 정책이 … 바이낸스 자금세탁 방조 혐의로 日 거래소로부터 소송 당해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