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이 랠리를 펼치면서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현금 결제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 거래잔고가 사상 최고치인 7억24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더 블록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결제 거래잔고 증가는 시장에 더 많은 자금이 유입되고 있으며 트레이더들이 단기적으로 비트코인의 변동성 확대를 예상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 거래잔고의 기존 사상 최고치는 지난 5월 기록된 5억3200만달러였다.

출처: Skew, The Block Research

기사에 따르면 최근 선물 거래량은 많지 않았다. 이달 들어 지금까지 CME 비트코인 선물의 하루 평균 거래량은 약 2억7600만달러로 지난달의 2억8500만달러 보다 적었다. 그러나 전일 비트코인 가격이 치솟으며 선물 거래량도 13억3000달러로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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